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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구 12년 만에 10만명 회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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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구 12년 만에 10만명 회복 '성과'

혁신도시 전입자 10만번째 행운 오는 29일 금성관서 축하행사


나주시 인구수가 12년 만에 10만명을 회복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현재 기준으로 인구 전출입 상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인구수 10만명이 회복됐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9시 시 청사 정문에 설치한 인구현황판 앞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인구 10만명 회복'을 대내외에 알렸다.

'10만 번째' 행운의 전입자는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 이전 공공기관 중 한곳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근무하는 이모(여ㆍ23)씨로 확인됐다.

나주시는 행운의 주인공 이 씨를 오는 29일 열리는 인구 10만 돌파 기념 어울마당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나주시 인구는 지난 1960년대 중반 26만여명에 달했지만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탈농촌화 바람을 타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여 왔다. 2004년 9월말께 인구 10만명선이 처음 붕괴된 이후 2011년 상반기부터는 매월 100~200명이 줄어들어 2011년 11월께는 정주 인구가 9만명선 아래까지 무너진 바 있다.

하지만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시 전체 인구는 물론 전남지역 인구증가까지 견인하고 있다.

나주시는 인구 10만명선 회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열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금성관에서 '10만의 꿈! 100년의 미래! 1000년의 역사!'를 주제로 10만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어울마당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0만 번째 전입자 축하 이벤트가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혁신도시 이전기관장과 자매결연 도시 단체장 등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성화 봉송 퍼포먼스, 서울 팝오케스트라와 7인조 걸그룹 공연, 불꽃놀이 행사를 통해 인구 10만명 돌파를 축하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경제활동과 출산의 주체인 젊은 층 인구 유입에 노력해, 인구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 "인구유입 가속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