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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장홍염 흉상 고향 신안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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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장홍염 흉상 고향 신안에 건립

장산도초등학교 사거리공원서 제막식 열려


항일독립운동가 고(故) 장홍염(張洪琰ㆍ1910년 11월25~1990년 11월5일) 선생의 흉상이 고향인 신안 장산도에 건립됐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장산도 초등학교 사거리 공원에서 장홍염 선생의 장남 웅식씨, 둘째 사위인 박경석 전 국회의원, 조카인 장재식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재종손인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장홍염 선생은 광주학생운동과 항일투쟁, 독립운동 자금모금 등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여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지난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장홍염 선생의 흉상은 청동재질로 3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좌대에는 선생의 약력과 업적이 기록돼 있다. 호남 제일의 명문가인 인동 장씨 집안은 상해임시정부 외무부장 출신의 장병준 선생, 장 전 산자부 장관, 장 전 여성부 장관, 고려대 장하성 교수, 캐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신안=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