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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령과 춘향의 사랑, 판소리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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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령과 춘향의 사랑, 판소리로 만나다

김주희 판소리 발표회… 오늘 빛고을국악전수관


이도령과 춘향의 만남부터 둘의 사랑까지 판소리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김주희(사진)의 판소리 발표회 '동편제 박봉술 춘향가Ⅰ'가 22일 오후 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김주희가 부르는 동편제 춘향가다.

연주회에서는 박봉술의 춘향가 초입부터 사랑가까지를 들려준다.

김주희가 부르는 춘향가는 동편제의 거장 박봉술의 소리로 20세기 판소리의 격변기에 전승이 끊어져 음원으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2011년 전남대학교 전인삼 교수가 복원해 완창하고 여려차례 연주회를 가졌다. 복원된 춘향가를 김주희가 전남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전 교수에게 사사받고 있다.

20세기 이후 판소리는 사설과 선율적으로 많은 변모가 이뤄졌는데, 박봉술 춘향가는 구성, 사설, 선율적 특징이 고제(古制)의 특성이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는 점에서 판소리 사적으로 주목할 가치가 크다.

김주희는 곡성 출신으로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을 역임했다. 현재 박사과정을 학습 중이며 이론과 실기를 두루 갖춘 광주의 젊은 소리꾼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