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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체험ㆍ이벤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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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체험ㆍ이벤트 쏟아진다

과학 진로탐구ㆍ전자ㆍ우주ㆍ물리 등 다양한 교실 운영 학부모 프로그램도 다채… 일선 학교들은 축제 열어

4월은 '과학의 달'이자 4월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과학의 날은 정부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68년 처음 지정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과학의 날을 앞두고 교육청과 과학관 등에서는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체험교실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일반계고교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따세과학교실'을 비롯해 '천문우주공학교실', '고등학생 물리탐구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과학교실' 등을 운영한다.

'꿈따세과학교실'은 고교생들에게 과학교육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 과학진로체험교실(4월12일~6월28일), 전자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고등 전자과학교실(4월5일~5월17일), 초등생을 위한 항공과학, 로봇과학(4월12~26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꿈따세과학교실'은 첨단과학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사고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연구원의 '과학교육체험관 과학강사'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직업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은 또 고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야간에 천문우주공학교실과 고등학생물리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천문우주분야와 물리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천문학과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의 유대강화와 융복합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과학교실'은 오는 22일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5ㆍ6학년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이 한 팀이 돼 참가 할 수 있다.

●과학문화축제ㆍ천문캠프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7일부터 '고대 그리스 과학기술 특별전'을 열고 있다. 코스타스 코사나스 그리스 과학기술 박물관이 복원한 그리스 유물이 전시된다. 또 유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과 체험전시물이 함께 전시되고 그리스 신화와 연계된 별자리 설명도 진행된다.

18일부터는 봄 과학축제 이벤트 '비밀의 화원'도 열린다.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체험 행사로 국립중앙과학관, 광주시립미술관, 김종오 사진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다육식물 가꾸기, 씨앗 나눔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두 전시와 체험 이벤트 외에도 '제6회 필사이언스 강연'을 통해서도 과학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에서는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드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은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를 운영한다. 부산면에 위치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이달부터 매월 달 관측 최적기에 맞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5~16일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캠프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조작하는 방법부터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관측안경 만들기,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골판지망원경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이나 행성 등을 관측할 수 방법을 비롯해 천체 관측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드론 조종, 에어로켓 발사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과학축제

일선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각종 과학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중흥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과학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과학탐구대회와 과학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과학탐구대회는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융합과학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과학체험활동은 오물조물분자모형, 달 변화 CD 공중부양 팽이, 눈으로 보는 진공 상태, 간이 휴대용 현미경 제작 후 식물관찰, 플라이어 고무동력기 비행체 오래날리기 등 여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한울초등학교도 지난 12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과학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과학체험활동과 과학탐구대회, 과학 상상화 그리기, 과학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호남삼육중학교는 지난 14일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하는 '삼육 사이언스데이'를 열고 7개의 다양한 과학경진대회와 융합과학ㆍ항공우주ㆍ과학토론ㆍ기계과학ㆍ과학실헙ㆍ과학신문ㆍ과학미술 등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정초등학교는 오는 18일 각각 교내에서 과학의 달 행사를 갖는다. 전 학년 모두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과학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석 발견하기, 자석 나침반, 우주항공만화 그리기, 재활용품 로봇만들기, 에너지 지킴이 캐릭터 그리기 등의 다양한 과학 과제를 수행하고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 과학적 재능을 뽐낸다.

월곡중은 같은날 과학토론, 융합과학, 항공우주 등 3개 분야로 나눠 과학탐구대회를 진행한다.

대성여고는 다음달 24일 1,2학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과학의 날 행사를 연다. 3D프린팅을 활용한 IDC 과학특강과 물로켓ㆍ전동비행기ㆍ화학로켓ㆍ과학상상화그리기, 과학독후감작성 등의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한 전기도금, 공기대포와 원심력 이용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