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지역 소멸의 시대, 지속가능은 가능한가?>강연2=문나래 네이버해피빈 제휴팀 리더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지역 소멸의 시대, 지속가능은 가능한가?>강연2=문나래 네이버해피빈 제휴팀 리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계 플랫폼||국내 최대 공익유통플랫폼, 네이버해피빈이 만들어내는 컬렉티브임팩트
  • 입력 : 2019. 09.04(수) 12:59
  • 편집에디터

문나래 네이버해피빈 제휴팀 리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각자가 가진 관심사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플랫폼이 연결해주는 관계 안에서 서로의 가치 혹은 관심사를 알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가치'에 대한 명분적 메시지 전달이 중요한 기업의 CSR이나 비영리단체 활동에서 더욱 중요한 홍보전략이 되어가고 있다.

공익이라는 주제는 흥미롭거나 자극적이지 않기에,지속적으로 스토리를 개발/유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공익서비스인 해피빈은 네티즌과 공익단체 그리고 기업,셀러브리티등 수혜자와 기부자를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그 안에 담겨진 공익컨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사회적가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각자의 '업'을 모아주는 컬렉티브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해피빈안에서는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가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파트너십은 필수이다.대부분의 기업 사회공헌은 비영리단체와 기업의 일대일 파트너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홍보까지 해결가능한 플랫폼 파트너십이 함께한다면 기업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피빈에서는 배분과 홍보가 동시에 가능하기에 기업의 사회공헌기금이 어떤 사업에 지원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규모별/공익테마별로 필요에 맞는 비영리단체 파트너를 찾고,상황에 따라 임직원 자원봉사까지 실행한다.이것이 바로 온라인플랫폼으로서의 업을 살린 해피빈의 네트워크이자 기초이다.

사회공헌현장에는 다양한 삶의 스토리가 녹여져 있다.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누군가의 생명을 살렸다거나, 한 아이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게 된 사례 등 무수히 많은 삶의 작은 조각들이 있으리라 짐작된다. 그 작은 조각들을 모은다면, 그것만으로도 콘텐츠가 되기에 충분하다. 매년 발행하는 애뉴얼리포트나 딱딱한 결과보고서도 '읽을거리'가 있는 컨텐츠로 제작한다면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대상으로 기업의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컨텐츠의 발굴은 엔터테인먼트 CSR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며,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은 연결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해피빈을 통해 누군가는 기부를 하고,누군가는 댓글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니 말이다.혹시,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방식의 사회공헌을 원하거나, 플랫폼과의 연계를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해피빈이 제공하는 파트너십안으로 들어오길 추천한다.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파트너십은 생각보다 꽤 매력적이고 지속가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해피빈 제휴팀 문나래리더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