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생태계를 파괴치않고 지역민의 입장을 보장하는데 정책이 모아질 것이다. 개발이 안된 외석림의 경우 개발도 환경보존과 지역민의 이익을 보장하는 기조위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석림이 국제관광명승지로 발돋움을 하기 위해선 챙겨야할 숙제도 많다. 가장 시급한 것이 석림에 대한 체계적 홍보다. 무등산 세계지질공원의 경우 홈페이지 등 홍보가 아주 체계적인 것같다. 기회가 되면 광주 무등산 세계지질공원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홍보 방법도 벤치마킹하고 양 세계지질공원간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 또한 미국, 아일랜드, 베트남, 유고슬라비아, 인도네시아, 슬로베니아 카이스트 지질연구소와 광주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등과 우호협력을 강화하며 국제적인 연구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가 지향하고 있는 주민의 경제적 수입증대와 교육 연구 강화 목표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석림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꾸준하게 늘고 있어 여간 고무적이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길 희망하며, 한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용규 기자 y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