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부터 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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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부터 소낙비
주말까지 빗줄기 5~30mm
  • 입력 : 2020. 06.11(목) 16:51
  • 양가람 기자

주말 내내 광주와 전남엔 소나기가 쏟아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시작된 소나기는 이튿날 밤 늦게까지 계속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광주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낮부터 차차 흐려지고, 오후 늦게 전남남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밤사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5~10mm, 전남동부는 5~30mm 수준이다.

주말인 13일에는 하루종일 소낙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다.

남해안에는 시간당 20~35km의 강풍도 불 예정이라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서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도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밤부터 모레 사이 전해상에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