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상수원 수질 보전' 토지매수 현장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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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청 '상수원 수질 보전' 토지매수 현장민원실 운영
  • 입력 : 2020. 06.17(수) 18:10
  • 도선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전남 광역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지 매수는 주암호 등 상류 상수원 보호·수변 구역에 자리한 토지를 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 수질 개선을 위한 녹지로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노령화로 인한 거동 불편·정보 부족·매도신청서 작성 등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민원실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민원실은 보성군 겸백면·광양시 진상면·보성군 문덕면에 차례로 열린다.

토지매수담당 직원이 현장에서 접수창구를 개설, 1대1로 토지 등의 매도신청서 접수와 상담을 병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