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9월말까지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주은행, 9월말까지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 입력 : 2020. 06.23(화) 15:27
  • 박간재 기자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3일부터 오는 9월29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5개 전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올해 여름 광주·전남 지역 폭염 일수가 평년(5.9일)보다 많은 12~17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고심 끝에 올해도 개방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광주지역 무더위쉼터 1452개소 중 82%(1193개소)가 운영을 하지 않고 있고 전남 22개 시·군도 전체 무더위쉼터 7480개소 중 90%(6700여개 소)가 문을 닫았지만, 광주은행은 이용고객간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영업시간 내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를 찾으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