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부부 절반 '맞벌이'…'나홀로족' ↑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주·전남 부부 절반 '맞벌이'…'나홀로족' ↑
통계청, 지난해 하반기 현황
  • 입력 : 2020. 06.23(화) 15:35
  • 박간재 기자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부부 절반이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인 가구 비중도 증가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광주 유배우 가구는 34만8000가구로 이 중 맞벌이 가구는 48.6%(16만9000가구)로 전년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맞벌이 가구 비중은 6개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광주 1인 가구 비중은 31.4%로 전년(31.3%)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나 고용률은 59.3%로 전년(60.7%)대비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유배우 가구는 45만8000명이었으며 맞벌이 가구 비중은 57.5%(26만4000가구)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나 제주(60.8%)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 1인 가구 비중은 32.8%로 전년(32.2%)대비 0.6%포인트 상승했고 고용률은 62.2%로 전년(60.3%)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