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수행능력을 점검해 비행단의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훈련이다.
1전비는 대테러 종합훈련, 지휘소 연습, 최대무장 장착훈련, 전시출격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수행·지속 능력을 향상하고 장병들의 최상의 전투력 유지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부대와 전투요원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지방호, 재난통제 훈련과 비상급식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최상의 작전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 현장에 평가관을 배치해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 부여를 통해 전투요원의 임무수행·상황대처 능력을 엄격히 평가함으로써 장병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향상시켰다.
항공작전전대장 안영록 대령은 "1전비 전 장병과 군무원은 현 안보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이번 전투태세훈련을 통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대비태세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철저한 자체 점검을 통해 최상의 전투력을 완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1전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 sc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