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남해안부터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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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오후 남해안부터 장마
30일까지 비 이어져
  • 입력 : 2020. 06.25(목) 17:31
  • 양가람 기자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흐리고 낮동안 덥겠다. 장맛비는 주말 오후 남해안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광주와 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 분포다. 전날까지 내린 비로 습도가 올라 체감온도는 더욱 오르겠다.

광주기상청은 햇볕에 의해 일부 구름대가 흩어지면서 이같은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27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수준이다.

비는 전남내륙으로 점차 확대돼 30일까지 지속되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21~22도, 낮 25~30도 분포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0~2.5m로 높게 일겠다. 28일엔 서해남부해상에서, 29일엔 남해서부해상에서 최고 3.0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