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려옥)는 지난 26일 해남읍 연동리 일대에서 무료 전기 설비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을 주축으로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개선과 전기노후시설물에 대한 무료 점검 및 보수 활동위주로 진행됐다.
전기사랑봉사단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다.
김려옥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준 장창호 봉사단장과 실무 작업에 참여한 해남군전기공사업경영자협의회(회장 조성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도회 전기인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추진의지를 밝혔다.
장창호 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될 수 있었던 봉사활동이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소외계층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