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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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 중단
  • 입력 : 2020. 07.07(화) 15:35
  • 뉴시스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 제도를 종료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다. 12일부터는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자유롭게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11일 만료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새롭게 제정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공적 제도 종료에 따라 소비자는 내일(8일)부터 종료일까지(11일)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약국,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매 접근성 제고를 위한 조처다.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동일 판매처에 3000개 이상 판매할 경우 판매자·구매자 및 판매량 등의 거래 정보를 신고토록 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