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부, 단국대 상대로 U리그 역전패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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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강대 야구부, 단국대 상대로 U리그 역전패 설욕 나선다
17일 전국대학야구선수권 첫 경기
  • 입력 : 2020. 07.15(수) 15:51
  • 최동환 기자
동강대 야구부가 오는 17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단국대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 야구부가 '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15일부터 23일까지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36개 대학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동강대는 오는 17일 오전 9시 단국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

동강대는 지난 8일 천안구장에서 열린 '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야구 U리그'에서 단국대에 3-5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동강대는 6회까지 3-1로 앞서다 뒷심 부족으로 7회와 9회 각각 2실점하며 졌다.

동강대는 이번 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단국대를 꺾고 U리그 패배의 아픔을 달래겠다는 각오다.

지난 2004년 창단한 동강대 야구부는 전국대학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실력을 뽐내며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진출과 전국체전 광주시 대표로 출전했다.

한편 동강대 운동부(부장 노재성 교수)는 KUSF로부터 3년 연속 재정 지원을 받으며 야구부와 축구부 운영 및 선수들 경기력 향상 등에 힘쓰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