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바우처 추가 지원 중기부, 200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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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청년기업 바우처 추가 지원 중기부, 2000개사
  • 입력 : 2020. 07.15(수) 16:50
  • 뉴시스

청년 창업기업 2000개사가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를 추가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공고하고 22일 온라인을 통해 참여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창업 3년 이내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에 세무·회계, 기술임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70% 내에서 연간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당초 올해 예산은 192억6000만원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를 조기에 극복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3차 추경으로 20억원 증액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1일을 기준 창업 3년 이내,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세무·회계 분야는 세무사 또는 회계사 사무소에 기장 대행, 결산·조정 등 세무·회계 처리를 위탁하는 데 드는 수수료, 세무·회계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이용하는 비용 등이다.

지원방식은 신청부터 비용 지급까지 100% 비대면(온라인) 방식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바우처가 지급되고 원하는 기관에 서비스를 이용한 비용을 온라인으로 청구하면 된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창업기업의 여건을 감안해 22일 모집을 시작으로 8월까지 100% 집행할 계획이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