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온라인 수출상담 강화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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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상시 온라인 수출상담 강화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광산업진흥회, 화상회의 지원 15개국 24개소 바이어매칭||
  • 입력 : 2020. 07.16(목) 14:27
  • 박간재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6일 당초 8월 26일~28일 서울코엑스에서 2020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해 광융합기업 대상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온라인 수출상담을 실시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 로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발빠르게 대응해 상시 온라인 수출상담 실시로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6일 당초 8월26~28일 서울코엑스에서 2020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해 광융합기업 대상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온라인 수출상담을 실시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올해 12월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기업 수요에 따라 한국광산업진흥회 직원이 통역을 담당해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상담을 지원한다. 영어 이외 외국어는 사전 통역원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통역원을 배정해 기업제품과 기술을 습득한 후 상담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5개국 24개소 해외마케팅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기업 300개사, 해외 400명의 바이어 모집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센터와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자체 발굴한 바이어 참여로 국내기업과 상시 상담을 지원한다.

해외마케팅센터는 2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3), 캐나다, 페루, 러시아, 독일(2), 체코,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인도(4), 일본, 태국(2), 베트남(2),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2), 말레이시아 등이다.

미국(동부)·인도 바이어는 광ICT 분야, 러시아·베트남·일본·페루 바이어는 광융합조명 분야, 캐나다·볼리비아 바이어는 광의료 분야 국내 기업들을 집중 상담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코로나 19로 당분간 기존 전통적 대면 접촉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출기반 강화를 위한 '해외물류비', 수출대금 회수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수출보험료', '해외 홍보지원'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20개 업체·기관, 200개 부스 규모로'2020 국제광융합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전시회 기간동안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실질 계약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융합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진출의 어려움이 있다"며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해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6일 당초 8월 26일~28일 서울코엑스에서 2020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해 광융합기업 대상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온라인 수출상담을 실시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