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여름철 수경시설 수질·안전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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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환경청, 여름철 수경시설 수질·안전 합동 점검
  • 입력 : 2020. 07.16(목) 16:40
  • 도선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안전 관리 실태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청은 다음달까지 광주·전남 지역 수경시설의 수질·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도 확인한다.

점검 대상시설은 광주·전남 수경시설 110곳 중 △최근 3년간 행정처분 또는 시정명령을 받은 시설 △바닥면적 100㎡ 이상 시설 △신규 신고시설 등 총 30곳이다.

수경시설은 운영기간 중 15일 주기로 1차례 이상 수질검사를 해 측정항목(수소이온농도·탁도·대장균·유리 잔류염소)별로 수질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용수 교체, 1일 1회 이상 용수 여과기 통과, 소독시설 운영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이용자 주의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도 지켜야 한다.

합동점검에서 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에는 시설개방 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