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침수피해 구례지역 찾아 복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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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남신보, 침수피해 구례지역 찾아 복구활동
  • 입력 : 2020. 08.13(목) 16:18
  • 박간재 기자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구례군 5일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흙탕물에 잠긴 상가와 주방집기 등을 정리하며 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영업재개를 위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재단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은 전남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피해액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연 0.1% 수준의 보증료율(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시)로 이용이 가능하다.

재해특례보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부(061-729-06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양수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군 소상공인들과 군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구례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합동으로 현장금융지원반을 구성해 수해업체가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현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전남신보 수해지역 봉사활동. 전남신보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