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에너지 소통·혁신 위원회, 월성 맥스터 및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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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전남지역 에너지 소통·혁신 위원회, 월성 맥스터 및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방문
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원자력 관련시설 두번째 견학 시행
  • 입력 : 2020. 08.18(화) 13:42
  • 김진영 기자

한빛본부 에너지 소통·혁신위원회는 다양한 에너지원 중의 하나인 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국가에너지정책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갖기 위해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견학하고 초청특강을 갖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빛본부 에너지 소통·혁신위원회(위원장 김기태,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다양한 에너지원 중의 하나인 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국가에너지정책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갖기 위해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견학하고 초청특강을 갖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 참가자들은 또한 경부 양북면에 본사가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정재훈 사장을 만나 원전 안정성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에너지 소통·혁신위원회는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여론 확산을 위한 외부 소통 및 경영제언 플랫폼으로 에너지 분야와 지역사회와의 양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리더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원자력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에너지 소통·혁신위원회 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원자력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장치인 맥스터와 5·6호기 건설현장, 방사성폐기물 저장장치의 견학 및 초청 특강을 통해 향후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미래에 대한 발전적 비전을 찾기 위해 행사를 주관했다.

김기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 소통·혁신위원회는 호남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위원회로 이번 견학기회를 통해 올바르게 원자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며, 광주·전남 지역사회에서 사실을 중심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