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곡성 홍수피해 교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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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기독병원 곡성 홍수피해 교회 후원
"어려움 함께 나누고 안전을 최우선시할 것"||곡성 4개 교회에 상비약품과 후원금을 전달해
  • 입력 : 2020. 08.25(화) 14:17
  • 조진용 기자
지난 22일 광주기독병원(최용수 병원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곡성 4개 교회(곡성동부교회, 고달교회, 신기교회, 입면교회)를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최용수 병원장)은 지난 22일 홍수로 침수피해를 입은 곡성 4개 교회(곡성 동부교회, 고달 교회, 신기교회, 입면 교회)를 방문해 상비약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회들은 지난 7~9일 사이 광주·전남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교회 내부 및 사택이 침수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부터 9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사유시설 1760억3100만원, 공공시설 1826억200만원 등 총 3586억300만원의 재산피해액이 발생했다.

시·군별로는 담양군이 12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구례 1138억원, 곡성 575억2600만원, 장성 204억6200만원, 화순 128억원500만원, 영광 93억2700만원, 나주 83억5000만원, 함평 79억6600만원 등 순이다.

광주기독병원 최용수 병원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지속된 장마로 피해를 입은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병원 선교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