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우농가 수해지에 조사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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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 한우농가 수해지에 조사료 지원
곡성군에 곤포 사일리지 140톤
  • 입력 : 2020. 08.30(일) 16:23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과 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 한우농가에게 조사료 140톤을 지원했다.
영암군과 관내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가 지난 25일 축사와 조사료(곤포 사일리지) 등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은 곡성군 한우농가에 조사료를 긴급 공급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조사료가 유실·부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곡성군 한우농가를 위해 관내 조사료 경영체로들부터 십시일반 곤포 사일리지를 기부받아 1700백만원 상당의 조사료 140톤(280롤)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가 함께해 피해 입은 한우농가를 위로하고 복구를 격려하며 사일리지를 직접 전달했다.

앞서 관내 금호축산영농조합법인에서 구례 한우농가에 24톤의 조사료를 기 전달한 바 있으며, 영암축협 한우경영2세는 48톤의 조사료를 구례축협에 전달한 바 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