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배부한 옐로카드는 아이들의 가방에 달면 햇빛이나 차량전조등에 반사되는 어린이 교통사고 대비 안전용품이다. 영암군 제공 |
옐로카드는 햇빛이나 차량 전조등을 반사하여 축구 경기의 옐로카드처럼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용품이다.
기존에 책가방에 씌우는 덮개와 달리 가방에 달아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안정욱 영암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옐로카드 보급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할 때 안전속도인 시속 30㎞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