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옐로카드' 배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암군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옐로카드' 배부
햇빛·전조등 반사 이용한 안전용품
  • 입력 : 2020. 08.31(월) 15:52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배부한 옐로카드는 아이들의 가방에 달면 햇빛이나 차량전조등에 반사되는 어린이 교통사고 대비 안전용품이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옐로카드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학생 5400여명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옐로카드는 햇빛이나 차량 전조등을 반사하여 축구 경기의 옐로카드처럼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용품이다.

기존에 책가방에 씌우는 덮개와 달리 가방에 달아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안정욱 영암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옐로카드 보급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할 때 안전속도인 시속 30㎞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