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신안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천사섬 참살이농부들(대표 김윤관)'이 9~10월 열리는 '2020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사진은 '천사섬 참살이농부들' 회원. 신안군 제공 |
'2020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얻었다.
'천사섬 참살이농부들'은 지난 8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를 통해 전남 1등으로 선정되면서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는 중소규모 강소농 경영체 간 공감대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7년 결성된 '신안강소농 참살이농부들'은 현재 8명 회원으로 함초소금, 발효식초, 김, 아로니아 와인, 표고버섯, 시금치, 무화과, 장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서는 "더블어 함께! 살맛나는 행복한 신안강소농 참살이 농부들" 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영상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는 2차(발표), 3차(영상)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김윤관 대표는 "신안강소농 참살이농부들은 천사섬 신안의 농산물을 정직하고 깨끗하게 키워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임체"이라며 "다양한 교류와 변화하는 농업트렌드를 배워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