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9월 말 진행 예정인 캐시미어 페어에 앞서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
이번 사전판매는 9월 말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진행되는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에 앞서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캐시미어 100% 니트가 정상가 대비 약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를 접하고,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스타일과 컬러를 대폭 늘렸다.
우선 핏과 기장, 디테일 등 지난해보다 두배 많아진 21가지 스타일과 다양한 컬러로 총 41가지 컬러의 니트 제품을 준비했다.
또 얼리버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도 선보인다.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니트' 등 4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8만8000원에서 사전 구매 혜택으로 6만6000원으로, '캐시미어 100% 남성 터틀넥' 니트 등 3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9만 8000원에서 7만3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캐시미어는 고산지역에 서식하는 캐시미어 염소 털의 안쪽 부분에 나는 고운 털을 말하는데, 양모보다 가볍고 보온성은 6~8배로 우수한 반면 생산량이 많지 않아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며 가격 또한 비싸다.
최원석 롯데백화점 PB운영팀 치프바이어는 "올해 '롯데 캐시미어 페어'의 가장 큰 콘셉트는 다름 아닌 가족으로, 온 가족 모두가 캐시미어 제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사전 구매 혜택의 폭을 늘렸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친지들 선물로, 연인 간의 커플룩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