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사관자재회, 곡성군 이재민들에 가스레인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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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사관자재회, 곡성군 이재민들에 가스레인지 기탁
  • 입력 : 2020. 09.09(수) 17:15
  • 곡성=박철규 기자

정토사관자재회(대표 능행스님)가 지난 달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 피해 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가스레인지(2구) 151대를 곡성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토사관자재회는 경남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해 있으며 불교의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이념에 입각해 수행과 돌봄을 통해 세상의 빛이 되고자 노력하는 공동체다.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인 주택이 전파되고 지붕까지 침수 되는 등 집안에 건질 가전제품이 없고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어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수해 의연품을 받아 안전하게 음식을조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이 주고 관심을 가져 준 정토사관자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곡성군, 정토사관자재회(가스레인지) 전달. 곡성군 제공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