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 비대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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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대,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 비대면 특강
  • 입력 : 2020. 09.09(수) 17:50
  • 최도철 기자

목포대학교 교육혁신개발원은 지난 8일 재학생들의 미디어 소통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영상제작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는 디지털 미디어 사회가 요구하는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시선을 영상으로 담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영상제작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하는 교육을 지원하며, 강사로는 정성우 독립영화감독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번 슴알뜨 영상제작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많은 사람이 접촉할 수 없는 환경을 고려해 총 6팀을 선정, 9월 8일 ZOOM 화상회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7차시의 전문가 교육과 팀별 학습활동을 진행하는 4개월간의 과정으로 시작했다.

1차 특강은 영상제작의 3단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기획의 중요성, 카메라 앵글의 기본 이해 등의 전문 역량과 효과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편집, 짧은 시간이더라도 찍어보고 반드시 완성된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습관 기르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실수하기 쉬운 다양한 팁 등을 전달했다.

비대면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알고자 하는 다양한 궁금점을 해결하고, 제작하고 싶은 작품에 대한 기획 의도 등을 서로 나누며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혁신개발원 오장근 원장은 "선정과정에서 참여 팀의 신청서와 동영상을 보면서 최종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라며 "정부의 정책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실습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한의 방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작품 제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도철 기자 docheo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