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코로나19 극복 전 군민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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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극복 전 군민 '마스크 배부'
군민 1인당 마스크 3장씩
  • 입력 : 2020. 09.14(월) 15:26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16만 2000여 장을 군민 5만4000여 명과 관내 체류 등록외국인 1000여 명에게 가각 1인 3장씩 배부할 방침이다.

마스크는 마을 이장과 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마스크 3장씩을 세대원 수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에도 ㈜영창에스엔티(대표 김영백)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를 포함해 군민 1인당 3장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시행되면서 유흥·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이어 관내 시가지, 공용버스 터미널 등에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군민께서는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자주 씻기, 2미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확실하게 준수해 주실 것"과 "추석 연휴기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벌초 대행업체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타 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