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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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조달청·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판로' 확대
우수 벤처·창업기업 제품 대상||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협약
  • 입력 : 2020. 09.20(일) 16:27
  • 박간재 기자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왼쪽)과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센센터장은 지난 17일 지역 우수 벤처·창업기업 제품의 공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지방조달청 제공
광주지방조달청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납품실적 부족 등으로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수 없는 우수 벤처·창업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확대 지원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지난 1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벤처·창업·기술혁신기업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조달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과 혁신시제품 발굴을 비롯해 창업·벤처기업 상품 벤처나라 등록,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지원, 공공조달시장 진출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향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 기관과도 협약을 체결해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힘을 합쳐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이를 발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