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마트,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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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마트,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 파격 할인
바디프렌드·코지마·브람스 등||명절 기간 안마용품 매출 늘어
  • 입력 : 2020. 09.20(일) 13:45
  • 김은지 기자
광주 이마트가 추석 효도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바디프렌드, 코지마, 브람스 등의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 2개 동시구매시 파격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광주 이마트 제공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자 안마용품이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지역 이마트는 설 명절이 포함됐던 지난 1월 한 달간 안마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비 안마기 287.8%, 안마의자는 13.4% 늘었다고 전했다.

올해 누계만 보더라도 안마기는 148.3%, 안마의자도 5.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부터 안마기, 안마의자 등은 명절 기간 동안 꾸준히 매출이 성장해왔다. 판매량 분석 결과, 보통 설‧추석이 있었던 명절 기간 판매량이 연간 총 판매량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으며 이는 가장 판매량이 낮았던 6월(5.4%)보다 약 5배가량 높은 수치였다.

이는 명절 기간 전후로 안마기, 안마의자 등 관련 건강 관련 가전의 판매량이 급증한 결과다. 또한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들에게 안마기가 개인 건강 및 힐링 가전으로 변화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이마트는 추석 효도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바디프렌드, 코지마, 브람스 등의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 2개 동시 구매 시 파격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바디프랜드 팬텀2브레인과 팬텀2 코어 동시 구매 시 696만원(정상가 796만원), 코지마 마스터와 캐치 동시 구매 시 598만원(정상가 656만원), 브람스 앨리스와 플레이비 체어 동시 구매 시 398만원 (정상가 496만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명절 피로를 달래줄 일렉트로맨 무선 핸디 마사지기를 3만9800원에 일렉트로맨 쿠션 마사지기를 4만4800원에 판매한다. 소형 안마기의 경우 혼자서도 어깨, 손, 눈, 머리 등 부위별로 집중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으며, 안마의자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이마트 광주점 김양호 점장은 "안마의자, 안마기 등 안마용품 판매 증가가 명절뿐만 아니라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노년층 이외도 젊은 소비자들과 1인 가구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