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마트가 추석 효도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바디프렌드, 코지마, 브람스 등의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 2개 동시구매시 파격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광주 이마트 제공 |
광주지역 이마트는 설 명절이 포함됐던 지난 1월 한 달간 안마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비 안마기 287.8%, 안마의자는 13.4% 늘었다고 전했다.
올해 누계만 보더라도 안마기는 148.3%, 안마의자도 5.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부터 안마기, 안마의자 등은 명절 기간 동안 꾸준히 매출이 성장해왔다. 판매량 분석 결과, 보통 설‧추석이 있었던 명절 기간 판매량이 연간 총 판매량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으며 이는 가장 판매량이 낮았던 6월(5.4%)보다 약 5배가량 높은 수치였다.
이는 명절 기간 전후로 안마기, 안마의자 등 관련 건강 관련 가전의 판매량이 급증한 결과다. 또한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들에게 안마기가 개인 건강 및 힐링 가전으로 변화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이마트는 추석 효도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바디프렌드, 코지마, 브람스 등의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 2개 동시 구매 시 파격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바디프랜드 팬텀2브레인과 팬텀2 코어 동시 구매 시 696만원(정상가 796만원), 코지마 마스터와 캐치 동시 구매 시 598만원(정상가 656만원), 브람스 앨리스와 플레이비 체어 동시 구매 시 398만원 (정상가 496만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명절 피로를 달래줄 일렉트로맨 무선 핸디 마사지기를 3만9800원에 일렉트로맨 쿠션 마사지기를 4만4800원에 판매한다. 소형 안마기의 경우 혼자서도 어깨, 손, 눈, 머리 등 부위별로 집중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으며, 안마의자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이마트 광주점 김양호 점장은 "안마의자, 안마기 등 안마용품 판매 증가가 명절뿐만 아니라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노년층 이외도 젊은 소비자들과 1인 가구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