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금요시장과 송정오일시장에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19로 감소했던 매출이 어느 정도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경제활동을 하며 광주에 산 지는 20년 정도 됐습니다.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소상공인 지원방안은 마련돼 있지만, 노점상은 빠져있어 안타깝습니다. 모두 힘들겠지만 특히 노점상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야말로 '생계형'으로 이 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노점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배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노점상들은 추석을 맞이해서 싱싱하고 좋은 물건을 가져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등 모든 안전과 관련한 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믿고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