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목포시
목포시,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
30일~내달 4일까지 운영
  • 입력 : 2020. 09.21(월) 15:28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시 방역 상황 점검 및 대응태세 총괄 지원, 코로나19 관련 민원 신고 접수를 처리한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한다.

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에 대비하고 선별 진료소 운영, 전담공무원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 해외입국자 대비를 위한 목포역 해외입국자 임시 대기소 운영, 고위험 및 다중이용시설,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소독과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성묘객 분산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관내 봉안시설은 사전 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를 시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연휴기간을 피한 분산 이용과, e장사종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추모서비스 활용을 유도한다. 봉안시설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등 유증상자에 대한 시설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위기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