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묘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주도형 마을특화사업으로 '사랑愛 전등 리모컨 스위치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여수시 제공 |
여수시 묘도동 65세 이상 어르신은 420명(35%)으로 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장애인 노년층 등 6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개소에 전등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불편한 몸을 일으키지 않고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사전예방과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정희 묘도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사랑愛 전등 리모컨 스위치 설치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리모컨 작동 방법을 알려드줬더니 어르신들이 편리하다고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함께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 g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