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 다중시설 경사로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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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 다중시설 경사로 개선 지원
보행약자 이동편의 개선
  • 입력 : 2020. 09.22(화) 14:31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기아차 광주공장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22일 주 출입구에 접근로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다중시설이용 및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보행약자들을 돕기 위해 경사로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상시설의 종류를 막론하고 의무적으로 주 출입구 접근로(경사로, 출입구 단차 제거 등) 설치를 해야하지만 300m² 이하의 상점에 대해서는 법적 설치 의무가 없어 소규모 상점(슈퍼마켓, 소매점, 미용원 등)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축이 돼 진행중인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개선 사업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관내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9월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11월에 현장 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