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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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팀
성남전 2-0 승리로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시즌 11호 골 터뜨린 펠리페 주간베스트11
  • 입력 : 2020. 09.22(화) 15:57
  • 최동환 기자
광주FC가 K리그1 22라운드 공격수 부문 주간베스베스트11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0일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펠리페. 광주FC제공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프로축구 광주FC가 22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광주FC 공격수 펠리페는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를 베스트팀에,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펠리페를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펠리페와 두현석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기록, 앞서 있던 강원과 서울을 제치고 극적인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리그 상위 6개팀이 모여있는 파이널A 안착으로 구단 1부리그 최고 순위(최소 6위, 기존 2016년 8위)를 확보하는 등 승격 첫 해만에 새 역사를 쓰는데 성공했다.

이 날 득점을 기록한 펠리페는 경기수훈선수(MOM)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펠리페는 전반 12분 193㎝의 큰 키임에도 불구, 유연하고 침착한 드리블과 화끈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허물고 시즌 11호골을 기록했다. 또 펠리페는 선제골로 기세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전방압박과 연계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주니오(울산), 문선민(상주·이상 공격수), 염기훈(수원), 한석종(수원), 팔로세비치(포항), 이승모(포항··이상 미드필더), 정승현(울산), 홍정호(전북), 강상우(포항·이상 수비수), 송범근(전북·골키퍼)를 각각 선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