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최초' 순천소방서, 다목적 전술 훈련탑 준공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순천시
'전남최초' 순천소방서, 다목적 전술 훈련탑 준공
향후 지역주민에게도 개방 예정
  • 입력 : 2020. 09.23(수) 16:01
  • 순천=박종주 기자
순천소방서는 소방서 현지에서 전남도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설치된 다목적 소방 훈련탑 준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목적 소방 훈련탑 설치는 각종 재난 대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강화해 현장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됐다.

향후 지역주민들에게도 소방 훈련탑을 개방해 소·소·심 교육 등 소방안전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훈련탑은 약 80일간의 공정을 거쳐 경량 철골조 4층 규모로(높이 10m) 설치됐다.

지하층에는 인명구조훈련, 맨홀 갇힘 사고를 대비한 맨홀 구조훈련, 아파트 화재 진압훈련, 레펠을 이용한 하강훈련 등 각종 훈련시설과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등을 갖추고 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사고유형별 전문교육 및 훈련을 진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종주 기자 jongju.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