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30 현장 목소리 '청년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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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동구, 2030 현장 목소리 '청년정책 반영'
내달 5일까지 설문조사 실시||정책 수립‧직접 참여 유도 기대
  • 입력 : 2020. 09.23(수) 11:28
  • 곽지혜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23일 '2030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청년생태도시' 정착을 위한 '온라인 동구 청년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23일 '2030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청년생태도시' 정착을 위한 '온라인 동구 청년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설문내용은 △동구 청년정책 주요사업 인식 △청년정책 전반적인 인식 및 접근방향 △동구 청년정책 수요 △동구 청년 1인가구 정책수요 등 객관식형 27개 항목과 동구 청년정책 발전 의견, 청년의 날을 맞아 서로에게 희망메시지 보내기 등 약술형 2개 항목까지 총 29개 항목이다.

설문 기간은 오는 내달 5일까지이며 설문 대상은 동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직장·학생 등)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참여방법은 웹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 후 설문링크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청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설문 참여자 중 2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피드백이 될 것"이라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년들의 생각이 반영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 후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동구 청년실태 조사를 토대로 지난 2019년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매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참여와 소통, 일자리 창출 등 5대 분야 청년정책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