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유공자 유족회 제공 |
김영훈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신부), 이영희 예수의 소화수녀회 총원장 등이 참석했다.
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각 회원의 가정에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이 힘든 취약계층에게는 5·18유족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5·18 나눔정신과 광주공동체 정신을 함양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5·18 유족회 관계자는 "쌀 나눔 행사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현재화하고 사회에 그 정신을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은 '오월의 사제' 고 조비오 신부가 이사장을 맡아 봉사를 실천해온 곳이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