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부부 아너 탄생' 강진군 정호경·허자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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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부부 아너 탄생' 강진군 정호경·허자은 부부
강진군 나눔 문화 선도
  • 입력 : 2020. 09.27(일) 15:29
  • 강진=김성재 기자
지난 24일 강진군에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에 지난 24일 최초 부부 아너가 탄생했다.

강진군은 정호경·허자은 부부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1억원 기부 약정(5년)을 하고 이번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액은 공적 서비스로 연계되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103명으로 강진군은 현재 7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동록 돼 있다.

제1호 한성유엘산업 이경수 대표를 시작으로 정호경치과 원장,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 강진 주류 김호제 대표,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 정호경 원장 부인 정호경 치과 원장 부인 허자은씨 등이 가입돼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 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정호경 아너와 사모님도 7호 아너로 가입해 강진군을 위한 나눔활동과 베풂에 앞장서왔다"며 "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호경·허자은 부부는 강진군 1호 부부 아너, 전남 10호 부부 아너로 등록됐다.

강진=김성재 기자 sjkim22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