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가전 및 화장품 등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획됐다.

이에 이마트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및 놀이 용품과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한 화장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내달 7일까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및 놀이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집콕족들의 인기 운동기구로 떠오른 탭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탭볼은 머리에 묶은 띠에서 튕기는 공을 손으로 쳐내는 방식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에버라스트 탭볼 일반·고급'을 각각 9900원·1만4900원에 판매한다.

명절 직후인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는 화장품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명절 연휴 동안 지친 주부들을 위해 주름개선 특허성분이 포함된 '센텐스 더 프레셔스'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센텐스 더 프레셔스 토너＆에멀전 세트, 센텐스 더 프레셔스 크림 스페셜 세트를 판매하며,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크림은 균일가로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2일까지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선 청소기 대표 인기 품목으로 손꼽히는 다이슨 청소기 V8 Fluffy를 49만9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선보이며,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과 이마트 앱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