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1,191여 명과 장비 61대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현장대응·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물류센터 등 화재 경계지구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기동순찰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명절 성묘객 등 불특정 다중운집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취약대상 예방 순찰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점검 등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 ▲코로나19 신속대응 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소방력을 총동원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종주 기자 jongju.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