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추석 당일 구름 사이 보름달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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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추석 당일 구름 사이 보름달 볼 수 있어
  • 입력 : 2020. 09.28(월) 17:12
  • 김해나 기자
보름달.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 제공
추석 연휴 동안 가끔 구름이 많고 한때 비가 올 전망이다. 추석 당일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전남서해안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오는 29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30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석 당일인 다음달 1일 광주·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추석 연휴 동안 낮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달 2∼4일은 상공으로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기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해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