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직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거주지역인 고려인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라면 20상자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00장을 선물했다.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위문품과 마스크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광주보훈병원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고려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왔다. 고려인들은 상당수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