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미래 벤처기업 생존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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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미래 벤처기업 생존전략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27일 '광주전남벤처포럼'
  • 입력 : 2020. 10.25(일) 16:07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김명술 회장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지역 벤처기업 창업 및 성공을 위한 방향 제시와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27일 서구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4층에서 '제12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전남벤처포럼은 4차산업 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벤처기업의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공유, 지역 창업자, 스타트업, 벤처 기업인들을 위한 사업발전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벤처포럼에서는 미래유엔포럼 박영숙 대표가 '벤처 혁신 스토리'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앞당겨진 미래 벤처기업 생존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박 대표는 "미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느 기기로나 온라인 무료교육이 보편화되면서 교실없는 교육의 시대가 오며, 인공지능이나 VR, AR 등 가상, 증강현실로 공부를 하게 돼 교사에게 지식을 전수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메이커가 된다"고 주장한다.

박 대표는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센터, 메이커페어 등에서 스스로 물건을 만들면서 배우는 메이커의 시대가 와서 사교육이 불필요해지고 교육비용이 저렴해진다고 그의 저서 '미래교육보고서 2020'에서 예측했다. 또 2030년이 되면 의식주, 교통, 교육, 에너지, 의료보건, 오락 등의 비용이 저렴해지고 일자리는 결국 인공지능이 가져가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리랜서로서 기본소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김명술 회장은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와 광주·전남 및 타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한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