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관광협의회, 국내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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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관광협의회, 국내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기점·소악도 순례길 등 탐방
  • 입력 : 2020. 11.01(일) 14:30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군관광협의회 국내여행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신안군 제공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국내여행업 관계자 17명을 초청해 실시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팸투어는 첫 날에는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현장, 자은 둔장어촌체험마을·무한의 다리 일원에서 트레킹과 갯벌체험 등을 실시했다.

둘째날에는 최근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퍼플섬의 문브릿지, 라벤다정원, 아스타 국화 정원 등을 둘러보았다.

관광협회는 국내여행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등에도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상률 관광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추진했다"면서 "코로나 종식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018년 8월 설립돼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팸투어, 대규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