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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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지속 추진
사업비 7억4000만 원… 여성 농업인 등 547대 공급
  • 입력 : 2020. 11.08(일) 14:59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광양시가 올해 사업비 7억4000만원을 들여 여성농업인 등에 다목적 소형농기계 547대를 지원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재배 실현을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7억4000만원을 들여 농기계 547대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 및 소형농기계를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에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및 기타 일반 농기계 중 70만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3224대를 공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2019년도 친환경농업대상 상사업비 8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본예산 4억7000만원의 사업비 외에 2억7000만원 203대의 농기계를 추가 지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생력재배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다목적 소형 농기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