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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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
농정, 친환경, 유통, 축산 등 최고 평가
  • 입력 : 2020. 11.09(월) 15:52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농업·농촌 활성화 분야, 신규시책 개발 등 7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2020년 한 해 동안의 농정업무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다.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인증면적 전남 1위(5244ha)를 차지한데 이어 유기농 인증면적이 1650ha로 전년대비 37% 증가하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업 선두주자임을 알리고 있다.

또한 농업인월급제 참여 농가가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을 비롯해 농작물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3대 농업정책보험 가입률이 전년대비 8%가량 늘면서 안정적인 농업경영환경을 조성했다.

온라인 소비 확대에 따른 전남도 '남도장터' 입점업체 도내 1위(137개 업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 증가(목표 대비 131.6%), 주요 가축전염병 미 발생,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시책 개발 등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의 주요 산업인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써 살기좋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이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렸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