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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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KIA 최형우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 입력 : 2020. 11.10(화) 14:33
  • 최동환 기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에서 KIA 4번타자 최형우가 2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 리그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최형우(37·KIA 타이거즈)와 라울 알칸타라(28·두산 베어스)가 각각 타자와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최형우는 10월 26경기 출장해 WAR 1.82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타율 0.400에 10홈런 32타점으로 3개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고, 안타 3위(38개), 장타율 2위(0.779), OPS 2위(1.256) 등 베테랑 타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형우는 올해 타율 0.354로 타격왕에 올랐다.

투수 랭킹 1위를 차지한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10월 6경기 등판해 6승 무패, WAR 2.18을 기록했다. 10월 40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위(ERA 1.34), 이닝당 출루 허용률 3위(WHIP 0.79), 탈삼진 2위(41개)에 올랐다.

알칸타라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에 등극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