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과 10일 전남 지역 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과 이날 전남 지역 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에서 청소보조, 사서보조, 장애학생 활동보조 직무를 수행할 장애인 노동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또 합격자 대상 사전교육 및 직무훈련을 실시해 직무능력 및 현장 적응력을 높여줄 계획이다.
'모두가 평등한 진로비전! 함께 만드는 직업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전라남도 내 공공교육기관에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전환과 자립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