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전경 |
세입예산으로는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7307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4361억원, 기타이전수입 361억원, 자체수입 등 총 312억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교육복지예산 3473억원을 편성하는 등 교육복지안전망 강화에 집중했다. △고교 무상교육 완성 750억원 △누리과정지원 1182억원 △방과후교육지원 128억원 △정보화지원비 24억원 △무상급식비 1145억원 등이다.
올해 공‧사립유치원 급식비 신규 지원에 이어 내년에는 유아 1인 당 친환경 식재료비 300원, Non-GMO 식재료비 100원씩을 추가 지원해 유아교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한다.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도 주력한다. 교육 분야 한국판 뉴딜정책인 '스마트스쿨' 사업에 262억원, 친환경 미래학교 조성 사업에 132억원이 책정됐다. △스마트스쿨시범학교 21억원 △AI융합교육 7억 원 △디지털교과서활용사업 16억원 △미래형SW교실 구축 6억원 △사이버가정학습 16억원 △노후정보화기자재 교체 27억원 △학내 전산망 구축 31억원 등이다.
코로나19 대비 학교 내 보건안전망 구축에도 34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방역소독 및 장비지원 11억원 △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 6억원 △공기정화장치 임차비 15억원 △먹는물 관리 2억원 등이다.
교수학습활동비에도 1313억원을 배분, 교사 역량 강화로 수업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 또 학습결손 해결을 위해 기초기본학습 부진학생 특별지도,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자녀 등 소외계층 교육지원을 활성화한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